티옹 바루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 개발 단지이며, 이 예스러운 멋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면 옛것과 새것이 흥미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노인 거주자 대부분은 수십 년 동안에 여기 상점 가옥과 아파트 단지에서 거주해 왔지만, 젊은 세대가 음식, 상점, 문화를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역사 속으로
티옹 바루에 있는 한 카페의 인테리어

티옹 바루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가장 힙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티옹(Tiong)은 중국 호키엔 방언으로 ‘끝’을 의미하며 바루(bahru)는 말레이어로 ‘새로운’을 의미하는데 이 곳이 매장지에 사용되곤 했기 때문에 티옹 바루는 실제로 ‘새로운 공동묘지’라는 의미입니다. 19세기에 싱가포르인들은 저지대인 이곳에서 주로 농작물을 경작했으며, 약간 높은 펄스 힐 지역에는 군인들을 위한 요새를 지었습니다.

1930년대 들어 습지대는 고급 주거 지역으로 변모하기 시작했으며, 당시의 주거 단지를 비롯한 랜드마크 중 일부가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그 중 유명한 랜드마크로는 퀴 티안 공 사원(Qi Tian Gong Temple)이 있습니다. 9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된 퀴 티안 공 사원(Qi Tian Gong Temple)은 중국 전통 문학인 서유기의 주인공에게 헌정되어 원숭이신의 사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 되찾은 활기
티옹 바루 북스액추얼리(BooksActually) 입구

최근 수년간 티옹 바루는 유행의 첨단을 걷는 거주자들이 많이 모여 들면서 고급스러운 주택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간단하게 먹을 음식을 원하시나요? 이곳은 다양한 카페가 즐비한 곳으로 Forty Hands, Flock 그리고 컵케이크 전문점 Plain Vanilla 등이 있습니다.

또한, 쇼핑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독립 서점 북스액추얼리(BooksActually)는 싱가포르 도서와 복고적인 장식품을 다수 갖추고 있으며, 패션 부티크인 DGA 스레드(DGA Threads) 는 의류와 액세서리의 천국입니다. 모든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이곳의 큐레이티드 레코드(Curated Records)에서는 희귀한 빈티지 LP부터 주요 히트곡까지 다양한 레코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움직이고 싶다면 현지 요가 교실인 요가 무브먼트(Yoga Movement)를 찾아보세요. BooksActually 바로 옆에 지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