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리바이브 – 비즈니스 이벤트의 미래 재구상

Published: 202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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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20년은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및 전시회(MICE) 산업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이벤트 주최측은 새로운 형식을 모색하게 되었으며 싱가포르 관광청(STB)의 안전한 비즈니스 이벤트 재개를 위한 접근법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의료기술협회(APACMed)가 9월에 사상 최초의 가상 포럼을 개최하고, 웹 인 트래블(WiT) 체험 주간은 10월에 마리나 베이 샌즈의 '하이브리드 방송 스튜디오'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을 시도했습니다. 

이들 이벤트의 성공에 힘입어, 싱가포르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첫 번째 주요 현장 참여 국제 여행 무역 박람회인 트래블리바이브(TravelRevive)를 통해 대규모 비즈니스 이벤트가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한 단계 전진했습니다. ITB 아시아와 싱가포르관광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샌즈 전시 컨벤션 센터(Sands Expo &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되었으며 14개국에서 방문한 65명의 외국 대표단을 포함하여 약 1,000명이 참석했습니다. ITB의 가상 이벤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교류 역시 더 많은 글로벌 이용객이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메쎄 베를린(Messe Berlin, 싱가포르)의 총 책임자인 카트리나 렁(Ms Katrina Leung)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트래블리바이브는 하이브리드 이벤트에 대한 대담한 새로운 기준을 정함과 동시에 업계 회복을 위한 주요 초석입니다.”

모든 비즈니스 이벤트 단계마다 안전 조치

이 이벤트는 또한 싱가포르가 안전한 비즈니스 행사, 안전한 일정 및 디지털 조력기술의 새로운 기틀을 짜기 위한 시범 역할을 했습니다. 트래블리바이브의 개막 연설에서 찬춘싱(Mr Chan Chun Si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참석자의 안전에 대해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래블리바이브]는 이벤트 사전 항원 검사, 참석자 밀집도 제어, 참석자 코호트 격리 및 온라인 다이어리 모바일 앱 출시와 같은 안전 관리 조치를 통합하여 전시자와 바이어 간의 회의를 안전하게 주선했습니다.”

 

트래블리바이브는 대표단이 싱가포르의 다양한 레저 상품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안전한 일정을 주창하여 전체 MICE 여행 경험을 새롭게 구상했습니다. 여기에는 행사 전과 행사 도중 기간에 행해진 수많은 투어와 활동이 포함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관광청은 퍼시픽 아레나(Pacific Arena) 및 트레이드윈드 투어스 앤 트래블(Tradewinds Tours & Travel)과 긴밀히 협력하여 엄격한 코호트 격리 절차를 통해 안전을 보장하면서 진정한 맞춤형 경험으로 안전한 여행 일정을 개발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체험 활동이 포함된 가상 투어, 개별 박물관 방문 및 케롱(본래 양식업에 사용되는 근해 목조 플랫폼) 가이드 투어가 하이라이트 행사로 포함되었습니다. 매시 미디어(Mash Media)의 편집장인 폴 콜스턴(Mr Paul Colston)은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베스파(Vespa) 투어로 이벤트가 끝난 후 저의 하루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하는 내내 확신과 안전함을 느꼈고 모든 것이 너무나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MICE를 위한 글로벌-아시아 교점이자 지역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서 싱가포르의 해외 이벤트 주최의 자신감을 입증하기 위해 싱가포르관광청은 트래블리바이브에서 3가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관광청, 인포콤 미디어 개발 기관(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및 인포마(Informa)는 2021년 하반기로 예정된 새로운 국제 기술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또한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 및 메쎄 뮌헨(Messe Munich)과 두 개의 별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을 통해 양측 모두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지역 본부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에서 개최될 양질의 국제 무역 박람회를 위한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입니다.

싱가포르관광청의 전시 & 컨퍼런스 상임 이사인 앤드류 푸아(Mr Andrew Phua)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아시아 교점으로서 싱가포르는 엄격한 규약과 창의적인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이벤트의 미래를 재구상하는 동시에 MICE 산업을 주축으로 하고, 이를 조정 및 변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트래블리바이브의 성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는 위대한 인물들이 회합, 연결 및 협업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안전한 플랫폼을 꾸준히 모색할 것입니다.

 

 

주요 이벤트 정보 

ITB 아시아와 싱가포르관광청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의 현장 참여 국제 여행 무역 박람회를 주관했습니다.

1,000명

현장 참여 대표단 수

14개

참여 국가

동영상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