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에어쇼(Singapore Airshow) 2022

Published: 202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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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로 8회째를 맞는 싱가포르 에어쇼가 2022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렸습니다. 39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온 13,000여 명의 비즈니스 방문객과 600여 개의 참여 기업이 4일간의 행사에서 관계를 재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엑스페리아 이벤트의 상무 렉 쳇 람(Leck Chet Lam)은 “전시자와 방문객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나아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계 최고 의사결정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인 싱가포르 에어쇼에는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같은 글로벌 항공 기업과 전 세계 정부 기관 및 군대가 참여했습니다. ST 엔지니어링(ST Engineering)과 중국항공산업그룹(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같은 아시아에 본사를 둔 유수의 기업들도 참여하여 최신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이벤트 전반에서 산업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뚜렷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업계의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로와 해결책을 논의했습니다.

항공 산업 회복을 예고

이벤트 일정은 네트워킹, 사고적 리더십, 전문성 개발을 위한 많은 기회들로 채워졌습니다. 업계 내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팬데믹 회복, 기업의 회복탄력성, 네트워크, 항공기 개발 전망에 대해 항공 CEO 포럼(Aviation CEO Forum) 같은 세션에서 중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4회째를 맞는 에어로캠퍼스(AeroCampus)를 통해 인재 개발도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디지털 프로그램으로는 미래의 항공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STEM 워크숍과 함께 학생 및 구직자들이 유명 항공우주 기업과 교류하면서 직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가상 채용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방문자들은 미국 공군 F-35A 전투기의 싱가포르 에어쇼 데뷔를 비롯하여 20개가 넘는 상업용 항공기, 군용 제트기의 고정 전시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국 공군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온 팀이 놀라운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핵심 거래가 발표되었는데, 이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이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ST 엔지니어링이 스카이포츠(Skyports) 및 스미모토 상사(Sumitomo Corporation)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안과 선박 사이에 보급품 배송을 위한 무인 항공기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제트블루 에어웨이스(JetBlue Airways)는 현재 진행 중인 항공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어버스 A220-300 30대 추가 주문에 서명했습니다.

지속 가능성을 집중 조명

지속 가능성은 이벤트의 핵심 주제였고, 많은 업계 리더들이 탈탄소화를 약속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 of Singapore)이 업계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국제 자문 패널의 지원을 받아 지속 가능한 싱가포르 에어 허브 청사진(Singapore Sustainable Air Hub Blueprint) 개발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사프란은 지속 가능한 연료(SAF)의 개발, 생산, 소비 가속화를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선언(Global Sustainable Aviation Fuel Declaration)에 서명했습니다.

이벤트에서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OTL) 개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약 200대의 eVTOL 거래가 체결되었는데, 이것은 도심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운송 및 물류의 탄소 집약도를 줄이는 해결책으로 제시되어 왔습니다. 에어아시아(AirAsia)는 항공기 임대 기업인 아볼론(Avolon)으로부터 VX3 eVTOL 항공기 최소 100대를 임대하기로 구속력 없는 MOU를 체결하였으며 독일 기업인 볼로콥터(Volocopter)는 2024년까지 싱가포르에서 에어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벤트 자체는 친환경 측면에서 성과가 있었습니다. 엠브라에르(Embraer), 롤스로이스(Rolls-Royce), 쉘(Shell)은 미래 기술 항공 모빌리티와 항공 운영 관련 세션으로 구성된 지속 가능한 항공 포럼(Sustainable Aviation Forum)에 참여했습니다. 행사장은 창이 전시 센터의 지붕에 설치된 15,000개의 태양열 패널로 가동되었으며, 이벤트는 전자 형식으로 제공되는 쇼 디렉터리와 인쇄 최소화를 위해 제작된 디지털 미디어센터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종이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영향력 있는 플랫폼

싱가포르 에어쇼 2022의 성공은 글로벌-아시아 MICE 및 비즈니스 구심점으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비즈니스 이벤트 주최 실적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에어쇼 기간 동안 이벤트 주최자와 대표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노력은 건강 및 안전 조치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벨(Bell)의 국제 지원 및 서비스 책임자인 크리스 섀퍼(Chris Schaefer)가 관찰한 바와 같이 사람들은 다시 직접 교류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벤트는 업계 리더들에게 산업을 발전시키고 현재 및 미래의 과제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했습니다. 사실, 이벤트는 여전히 “항공 업계의 최고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게임스컴 아시아는 단연코 싱가포르 게임 산업의 랜드마크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모든 이벤트에서 성취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주요 이벤트 정보

방문자 수

13,000여 명

비즈니스 방문자 기준

방문자 분포

39개+

국가/지역

상위 20대 항공우주 기업 중

70%

대표 참관

주요 전시자 중

80%

2024년 행사 참여 의사 표명

동영상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