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산업

라이프스타일 관련 이벤트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해야 하는 이유 

기술이 주도하는 활기찬 F&B 및 소매 부문

싱가포르는 아틀라스(Atlas), 지거 앤 포니(Jigger and Pony) 같은 바와 오데뜨(Odette), 레 자미(Les Amis), 번트 엔드(Burnt Ends)¹³ 같은 레스토랑의 요리 솜씨로 유명하며,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¹⁴. 소매 업계에서는 싱가포르 패션협회(Textile and Fashion Federation, TaFF)가 로컬 브랜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Martha Who와 Kanzi Collection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TaFF는 또한 패션 소매 비즈니스의 확장을 돕기 위해 분석, 디자인 씽킹, 지속 가능성, 머천다이징 같은 주제의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¹⁵.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완하는 온라인 매장은 사용자 중심적이며 더 많은 해외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매업과 식품 서비스 산업 모두를 위한 산업 구조전환 계획(Industry Transformation Maps, ITMs)을 출범시킨 싱가포르는 F&B 및 소매 기업의 중요한 허브가 될 것입니다.

특히 두 부문 모두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혁신과 디지털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비즈니스 기회는 다양합니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 

  레이티오(Ratio)

  F&B 분야에서 로봇이 트레이를 치우거나¹⁶ 바리스타 역할¹⁷을 한지는 꽤 되었지만, 카페 겸 라운지인 레이티오(Ratio)에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 활용하여 사람들이 선호하는 정확한 비율의 맞춤형 음료를 제공합니다¹⁸.
  
  

• 마 퀴진(Ma Cuisine)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F&B 매장이 혁신하고 레스토랑 경험을 가정으로 옮기게 되자¹⁹, 개스트로 와인 바인 마 퀴진(Ma Cuisine)은 예약 및 주문 이상의 기능을 탑재한 앱을 개발했습니다. 이제는 엄선한 식기류, 미술품, 고급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고 공동 대표들과 직접 채팅도 할 수 있습니다²⁰.

• 커뮨(Commune)

  가구 소매업체인 커뮨(Commune)은 3D 평면도와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혼합하여 구매자가 구매 내용을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²¹.

• 덱스(Decks)

  패션 소매업체인 덱스(Decks)는 재고를 관리하고 셀프 결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RFID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²².

• 시세이도(Shiseido) 

  시세이도 아시아퍼시픽(Shiseido Asia Pacific)은 아시아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지역 미용 전문가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아시아 태평양 혁신 센터(Asia Pacific Innovation Centre)를 통해 싱가포르에서의 입지를 확장했습니다²³.

성장하는 농식품 분야

2030년까지 영양학적 필요량의 30%를 현지에서 생산하겠다고 선언하고 $6천만 규모의 농식품 클러스터 전환 기금²⁴을 책정한 싱가포르는 이 분야의 비즈니스 이벤트를 개최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이 부문은 지역적으로 내염성 틸라피아, 내후성 야채²⁵와 홍수에도 견딜 수 있는 싱가포르 최초의 국산 쌀인 테마섹 라이스(Temasek Rice)²⁶의 개발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체 단백질 분야에서 생명공학 기업인 터틀트리 랩스(TurtleTree Labs)는 세포 기반 기술을 사용한 우유 생산을 선도하고 있고²⁷, 시옥 미트(Shiok Meats)는 동물 대신 세포에서 해산물과 고기를 재배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²⁸.

싱가포르는 글로벌 기업에게도 매력적입니다. 몇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 퍼펙트 데이(Perfect Day)

  미국에서 설립된 대체 단백질 기업으로 발효 생명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동물 성분 무함유 유제품 단백질인 카세인과 유청을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2020년, 퍼펙트 데이(Perfect Day)는 싱가포르에 아시아 기반 연구 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²⁹.

• 앤에버(&ever)

  특허를 받은 "드라이포닉(Dryponics)" 기질 및 엔드 투 엔드 자동 농업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 실내 수직 농업 기업인 앤에버(&ever)는 싱가포르에 기업의 첫 번째 글로벌 R&D 센터를 개설했습니다³⁰.

• 불러(Buhler)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기업이자 장비 제조업체인 불러(Buhler) 및 향미료, 향료, 활성 화장품 성분 제조업체인 지보단(Givaudan)은 싱가포르에 식물성 대체 식품 전문 혁신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 오틀리(Oatly)

  스웨덴 귀리 음료 회사인 오틀리(Oatly)는 싱가포르 음료 회사인 여스(Yeo's)와 제휴하여 유럽과 북미 외 지역 최초의 식물성 우유 생산 시설 건설에 S$3천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³¹.

이러한 기업 및 그로우(GROW), 해치 블루(Hatch Blue), 트렌드라인(Trendlines), 더 일드 랩(The Yield Lab)³² 같은 액셀러레이터가 있는 싱가포르는 기존 및 유망 농식품 기업들과 교류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디자인과 비즈니스의 결합

싱가포르는 가구 디자인과 도시계획으로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와 밀라노 디자인 위크와 같은 세계적인 축제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³³.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국제 건축가들이 싱가포르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러닝 허브(Learning Hub)의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³⁴, 인터레이스(Interlace)와 듀오(DUO)의 올레 스히렌(Ole Scheeren)³⁵, 쥬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의 모쉐 사프디(Moshe Safdie)³⁶ 등이 있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파크로얄 온 픽커링(Park Royal on Pickering)³⁷ 같은 친환경 건물이 아주 많은 싱가포르는 지속 가능성의 실행과 멋진 디자인을 통합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부문의 신진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 소매 및 육성 공간인 디자인 오차드(Design Orchard)³⁸와 좋은 디자인과 품질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싱가포르 굿디자인(SG Mark) 도입³⁹과 같은 식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겨냥한 타파웨어 브랜드 글로벌 디자인 센터(Tupperware Brands' Global Design Centre)⁴⁰, 아시아 최초의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Porsche Design Studio)⁴¹와 P&G의 글로벌 모발, 스킨케어, 홈케어, 퍼스널 헬스 및 그루밍 제품의 국제 혁신 허브인 P&G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센터(P&G Singapore Innovation Centre) 가 싱가포르에 있는 것은 싱가포르의 디자인 위상이 높아진 증거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건축, 패션 등의 이벤트 개최지로 자연스럽게 싱가포르를 선택하도록 디자인 분야 선두주자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 씽킹을 중심으로 한 컨퍼런스와 전시도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주차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 씽킹을 활용하는 방법을 주도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⁴². 기업들 또한 기업의 손익 개선을 위해 디자인 씽킹 활용을 장려하는 디자인싱가포르위원회(DesignSingapore Council)의 디자인 프로그램의 비즈니스 가치(Business Value of Design programme) 이니셔티브에 동참했습니다⁴³. 

혁신적인 여행 분야

싱가포르 여행 기업이 보여준 창의성과 탄력성은 여러 가지 더 스마트한 여행 방법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 이벤트 주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케이스 스터디와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 호텔

  호텔 부문에서는 2017년부터 호텔 젠(Hotel Jen)이 로봇 버틀러를 활용하는 등 이미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⁴⁴. 현재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챗봇, 비접촉식 결제 및 디지털 인 룸 다이닝 서비스 같은 기능은 일반화되었습니다.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호텔협회도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Swissotel The Stamford)와 그랜드 파크 시티홀(Grand Park City Hall)에 체크인 절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E-방문자 인증 시스템(E-Visitor Authentication System, EVA)을 런칭했습니다⁴⁵.

• 체험

  투어HQ(TourHQ), 에어비앤비(Airbnb)의 온라인 체험⁴⁶, 몬스터 데이투어(Monster Day Tours)⁴⁷ 같은 투어 운영자들은 미리 녹화된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혼합한 가상 투어를 제공합니다. 호텔, 박물관, 투어 운영자 등이 연합하여 여행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⁴⁸.

• MICE 이벤트

  마리나 베이 샌즈는 아주 실감나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3D 홀로그램 아바타를 실제 무대에 투사할 수 있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방송 스튜디오⁴⁹를 설립했습니다. 싱가포르 엑스포는 하이브리드 이벤트에 맞춰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쉽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회의실 솔루션인 FleX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향후 더 안전한 여행과 이벤트 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출입국 심사대와 MICE 이벤트에서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정확한 코로나19 검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공항

  팬데믹 이전 6천 5백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맞았던 창이 공항은 완전히 자동화된 비접촉식 키오스크로 체크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최초의 공항입니다⁵⁰. 현재 출입국 관리소는 생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지문 스캔 대신 홍채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비접촉으로 신원을 확인합니다.

영감 얻기 

아시아 태평양 농식품 혁신 서밋(Asia-Pacific Agrifood Innovation Summit) 

싱가포르의 연례 서밋은 아시아의 농식품 공급망 전반에 걸친 최신 혁신과 시장 기회를 탐색합니다.

FHA-F&B 및 FHA-HoReCa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접객 산업 이벤트인 FHA는 새로운 시장 혁신의 출발점이자 해외 공급업체가 아시아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2022년에 처음으로 열릴 FHA-HoReCa(Hotel, Restaurant & Café)에서는 베이커리, 음식 및 접객 서비스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스마트 기술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게임스컴 아시아(Gamescom Asia) 

SEA 게임 개발자가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해외 퍼블리셔와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ITB 아시아(ITB Asia) 

MICE, 레저, 기업 여행, 기술 여행 시장의 선도적인 여행 기업, 중소기업 및 해외 바이어를 위한 산업 박람회입니다. 

싱가포르 디자인 위크(Singapore Design Week, SDW)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페스티벌 중 하나인 SDW는 디자인의 선구적 리더십 이벤트로, 디자인과 비즈니스, 공공 정책의 세계가 교차하는 곳을 대중에게 개방합니다.

싱가포르 미디어 페스티벌(Singapore Media Festival)

아시아 스토리텔링과 "메이드 인 싱가포르" 정신에 초점을 맞춘 3주간의 페스티벌입니다. 

TFWA 아시아 태평양 전시 및 컨퍼런스(TFWA Asia Pacific Exhibition & Conference)

APAC의 면세 및 여행 소매 산업을 선도하는 업계 이벤트입니다. 최신 연구, 기업 뉴스, 무역 자문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ILTM 아시아 태평양(ILTM Asia Pacific)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대자 한정 특별 럭셔리 여행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