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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홀 러닝 트레일

소요시간: 1시간

거리: 3.25킬로미터

난이도: 중. 오르막과 구불구불한 길이 있습니다.

시티 홀은 낮 동안에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해가 지고 직장인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에는 한산해집니다. 한적한 길거리에서 긴장을 풀고 퇴근 후 조깅을 즐겨보세요. 고층 건물이 밀집한 도시의 중심 지역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또 하나의 공간으로 싱가포르가 독립할 때까지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약 한 시간 거리의 3.25킬로미터 러닝 트레일을 달리면 엔돌핀이 분출됩니다. 즐거운 기분으로 마음 속에 품었던 역사적 궁금증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이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건축물과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유명한 역사 유적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시티 홀 MRT 역 근처에 있습니다
포트 캐닝 파크

1 포트 캐닝 파크에서 출발하여 입구에 있는 화이트 고딕 게이트를 지나가면 트레일이 시작됩니다. 힐탑 가든은 예전에 “금단의 언덕(Forbidden Hill)”으로 불렸습니다. 1860년 영국이 이 지역을 요새로 만들기 전에 고대 말레이인 통치자의 고향이기도 했습니다. 꼭대기에 있는 영국군 막사로 가는 경사진 길을 올라가며 워밍업을 해보세요. 과거에 사용했던 9파운드 대포를 눈앞에서 직접 보면 기분 전환이 됩니다. 지정된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요새를 이루었던 벽돌 조각과 코끼리귀 무화과 나무와 같은 다양한 토착 식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배틀 박스(Battle Box)에 들러 보세요. 전쟁 중 지휘 본부의 역할을 한 오래된 지하 벙커로 냉혹한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이 나라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 지역 근처에는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싱가포르 우표 박물관, 중앙 소방청(Central Fire Station)과 같은 박물관이 많이 있습니다. 콜맨 스트리트(Coleman Street)로 이어지는 캐닝 라이즈(Canning Rise)로 내려가 국립 우표 박물관에서 잠시 쉬어 가세요. 이곳에서는 우편 업무도 보고 있어 싱가포르에 단 하나 남은 식민지 시대 우편함에 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밝은 빨간색 실린더 모양의 우편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기억에 남을 인증샷을 찍어 보세요.

시빌리언 워 메모리얼

기념 사진을 찍은 다음에는 비치 로드에 있는 전쟁 기념 공원으로 달려가 보세요. 2 시빌리언 워 메모리얼 은 공원 중앙에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The Chopsticks(젓가락)’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기념물은 일본이 싱가포르를 점령하는 동안 목숨을 잃은 싱가포르 사람들을 기리는 것으로, 네 개의 기둥은 국가의 주요 민족 그룹을 나타냅니다. 이는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 유라시아인입니다.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사진: Darren Soh

다음은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로 가는 세인트 앤드류 로드 방향에서 서쪽으로 가보세요. 너무 빨리 달리면 오른쪽에 보이는 세인트 앤드류 성당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당으로 영국 성공회 교리를 따릅니다. 초기 영국 고딕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디자인이 정교한 이 건물은 높은 첨탑, 넓은 스테인드 글라스 창, 웅장한 신도석이 특징입니다.

바로 근처에 3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갤러리를 구성하는 두 개의 건물에 대법원과 시티 홀이 자리하였으나 지금은 훌륭한 예술적 가치가 있는 랜드마크로 변모했습니다. 이곳은 유명한 블루 돔과 같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군의 항복, 싱가포르 마르데카 연설과 같은 기념 이벤트가 건물 중앙 출입구 계단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Ng Teng Fong Roof Garden Gallery에 올라가서 도시 중심 업무 지구(CBD) 스카이라인을 감상해 보세요. 잠깐 휴식을 취하며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
사진: Afur Wong

엠프레스 플레이스 방향으로 계속 가다 보면 더 많은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리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4 아시아문명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은 예전에 관공서였습니다. 박물관에는 항구 도시 싱가포르와 아시아의 문화와 유산이 담긴 고대 예술품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는 더 아트 하우스, 빅토리아 극장 및 콘서트 홀이 있습니다. 그 건물들 사이에 지금의 현대적인 싱가포르를 건설한 스탬포드 래플즈 경의 동상이 위엄 있는 모습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여기 머무는 동안 이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함께 셀카를 찍어보세요.

에스플러네이드–베이 극장

에스플러네이드 파크를 가로질러 가보면 제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를 기리는 건축물들이 더 있습니다. 이곳에 림보승 기념관이 있습니다. 파고다처럼 생긴 건축물로 중국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전쟁 영웅을 기리는 유일한 국립 기념물이기도 합니다. 공원 아래로 더 내려가면 세나타프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전쟁에서 용감히 싸웠던 군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 에스플러네이드-베이 극장에 가보세요. 이곳은 유명한 예술의 중심지이며 지붕 디자인이 특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지붕의 모양이 두리안을 닮았다고 합니다. 잠시 쉬는 동안 옥상 테라스를 둘러보세요.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리나 베이 샌즈®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에서 더위를 식히며 조깅을 마무리하세요. 현지 길거리 음식을 맛보려면 Makansutra Gluttons Bay에 들러보세요. 푸짐한 양의 프라이드 캐롯 케이크와 시원한 사탕수수 주스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를 채운 뒤 이곳에 좀 더 머물다 보면 야외 극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을 볼 기회도 종종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