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마리나 베이의 워터프런트 지구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여행자, 현지인 모두가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번화한 지역이기도 한 이곳은 이제 또 다른 포토스팟인 Here is SG 조형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리나 베이 워터프런트에 있는 20미터 길이의 조형물은 가볼 만한 포토스팟입니다.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운이 좋다면 이 공공 구조물 주변에서 운동하는 요가 애호가를 발견하거나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가장 매력적인 각도를 찾는 사진작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Here is SG - 이 모든 것이 완성되는 곳

조형물 주변을 걷다 보면 추상적인 디자인이 모여 Passion Made Possible의 정신을 나타내는 SG마크가 되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험과 액티비티의 섬 이상인 싱가포르는 영감을 주고 혁신하며 내일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다양한 분야의 열정적인 개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ere is SG는 이와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하여, 조형물의 독창적인 컨셉인 ‘이 모든 것이 완성되는 곳(Where It All Comes Together)’을 구현한 작품입니다.  

협업에는 현대 미술 및 디자인 스튜디오인 펑크(PHUNK), 도시 녹화 전문업체인 그리놀로지(Greenology), 로컬 목공 컨설팅 회사인 슈퍼스트럭처(Superstructure)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

‘Here is SG’는 방문객들에게 독창적인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전기 사용과 적은 탄소 발자국으로 설계된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향한 싱가포르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나무로 된 조형물의 외관은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무의 모든 부분에서 채취한 100% 재구성 목재로 제작되었으며 조형물을 장식한 싱가포르 토종 식물인 필레아는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합니다.

밤에 이 랜드마크를 방문하면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조명으로 빛나는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조명은 태양열 패널로 필요한 에너지를 조달하여 Here is SG가 완전히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양한 가능성의 중심에

도심의 자전거 코스를 달리다 잠시 쉬기 위해서든 싱가포르 방문을 기념하는 아이코닉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든 Here is SG는 마리나 베이의 나머지 지역 탐방을 시작하는 데 훌륭한 거점이 됩니다.

첫 번째로는 디지털 예술품과 설치물이 가득한 퓨처 월드(FutureWorld) 같은 놀라운 전시회를 볼 수 있는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에 들러보세요.

박물관은 럭셔리 패션, 글로벌 브랜드, 세계적 수준의 리테일 경험을 할 수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샵스(the Shoppes at Marina Bay Sands)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쇼핑몰에는 고든 램지의 브레드 스트리트 키친(Bread Street Kitchen)과 동남아시아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렌쿠 바 앤 라운지(Renku Bar & Lounge를 비롯한 다양한 유명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더 놀라운 사진 촬영 기회를 원한다면 끝없이 펼쳐진 녹지와 독특한 풍경이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하세요. 슈퍼트리 전망대 꼭대기에 앉아 잊을 수 없는 전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감을 찾고 있다면 에스플러네이드-베이 극장의 라이브 공연이나 레드 닷 디자인 박물관의 독창적인 전시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감성을 자극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