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버라지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소년들

마리나 버라지(Marina Barrage)는 야외에서 즐기는 놀이, 수상 레크리에이션, 교육의 기회까지 다양함을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저수지처럼 흔한 장소도 레크리에이션 핫스팟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마리나 해협 어귀에 지어진 폭 350m의 마리나 버라지는 10,000헥타르에 달하는 담수 면적으로 싱가포르 내에서 열다섯 번째로 큰 저수지입니다.

1년 내내 저수지의 물이 잔잔하기 때문에 카약 또는 팀플레이를 위한 드래곤 보트 경주와 같은 수상 스포츠에 적합합니다.

수상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면, 연날리기를 즐기거나 가볍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인기 있는 댐 꼭대기로 가보세요.

마리나 버라지는 섬에서 고도가 낮은 지역의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기간에는 9개 수문을 개방하여 썰물 때 바다로 초과량의 빗물을 흘려보냅니다. 만조일 때는 올림픽 경기 수영장 규모의 물을 1분에 하나씩 끌어올릴 수 있는 7개의 거대한 펌프가 바다로 물을 빼냅니다.

1년 내내 저수지의 물이 잔잔하므로 카약 또는 팀플레이를 위한 드래곤 보트 경주와 같은 수상 스포츠에 적합합니다. 수상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면 댐의 꼭대기에 연 날리기나 가벼운 휴식 장소로 인기가 좋은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리나 댐은 섬에서 고도가 낮은 지역의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기간에는 댐의 9개 수문이 개방되어 썰물 때 바다로 과도한 빗물을 흘려보냅니다. 만조일 때는 1분에 올림픽 경기 수영장 규모의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거대한 펌프가 바다로 물을 빼냅니다.  

석양이 지는 마리나 버라지 풍경

사진 LH Wong via Foter.com

마리나 버라지는 친환경적인 국가가 되려는 싱가포르의 노력을 보여주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솔라 파크(Solar Park)에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인 약 400개의 솔라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조명에 필요한 전기를 낮 동안 공급합니다.

녹색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싱가포르의 노력을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버라지 1층에 있는 싱가포르 지속가능성 갤러리(Sustainable Singapore Gallery)로 가보세요.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전시, 게임을 통해 환경과 수자원 문제를 설명하는 교육 공간인 갤러리에서 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친환경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쌍방향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전시, 게임을 통해 환경 및 수자원 문제를 설명하는 싱가포르 지속 가능성 갤러리를 방문하면 됩니다.